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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나됨을 원하신다 [고전7:8 - 16]

leeapostle 2014. 11. 20. 07:32

7장

  1.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3.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4.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5.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6.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7.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8.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9.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결혼생활에 대한 실제를 말하는 오늘 본문

결혼 생활에서 절대적으로 갈라서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그 속에서 가장 핵심은 화평이다.

결국 억지로 모든 것을 끌어가지는 말라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연합이고 하나됨이다.

비록 남편이나 아내가 아직 주님을 믿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들의 구원을 위해 끝까지 인내하고 견뎌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100%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죽을만큼 힘들어 혹 갈리는 상황이 온다면 화평중에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깊이 느껴지는 본문이다.

하나님이 너무나 원하시는 것은 하나됨이다.

우리가 온전한 하나를 이루어가는 훈련의 장은 바로 가정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정안에서 먼저 온전한 하나됨을 이루어가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우리의 죄성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

그렇기에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지 못하고 가정을 깨뜨리는 심각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는 것도 아신다.

그러할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가정이 깨지는 것은 안돼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인격적으로 이해해주시고 인정해주신다.

바로 화평으로 하라는 것이다. 고민 또 고민해서 그러한 결정을 하더라도 중심에 화평이 들 때까지 잘 고민해보라는 것이다.

 

어제 내용은 내 자신이 내것이 아니라는 것이었고 오늘은 더 나아가 하나됨을 이루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오늘 내용을 나에게 적용해본다면 나는 정말 아내와 온전한 하나됨의 가정을 이루어가고 있는가?이다.

요즘 더욱 실제적으로 고민하는 삶을 하나님이 집중하라 하신다.

 

하나됨을 이루는 일.

그냥되는 것은 아니다.

중심을 나누며 교통함이 필요한 일이고 삶의 실제를 쌓아가야 하는 일이다.

오늘과 남은 한주 잊지말고 실천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