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끝까지 책음을 다하라[겔 33:1 - 16]

leeapostle 2011. 9. 26. 07:55

33: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3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4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5 그가 경고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10 그런즉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에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거니와
11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16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오늘은 말씀 속에 분명하게 들어나는 각자의 역활들을 생각해 본다.
파수꾼은 다가오는 위험을 백성에게 전해야 할 책임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주의 종이었던 에스겔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책임이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의 말씀을 따라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할 책임이 있다.
또한 악인도 그들의 악한 삶을 떠나 주님께 돌아와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앞에서 나의 책임은 무엇일까?
어제 영원한 한 것을 붙들어야 하는 모습이 필요함을 묵상했다.
맞다! 영원한 것을 붙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내게 허락하신 영혼들...

 

그리고 계속해서 내 삶에 악한 것들에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시간의 틈을 주지 않고 마음의 틈을 주지 않고 태도의 틈을 주지 않는 것...

 

사랑에 빠져야 한다.
하나님을... 가정을... 영아미를... 교회를...
지금 내게 허락해 보여주신 비전을... 나에게 은혜의 채널이 되게 하시는 영혼을...

 

본문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

 

주님이 허락하신 시간까지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야 한다.
끝까지 말이다...

 

끝까지 책임을 다한다는 것은 내가 책임을 완벽하게 진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결과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세우신 자리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오직 주의 은혜만을 구하면 된다.

 

그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