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는 성령의 사람인가...?[행20:13 - 24]

leeapostle 2015. 6. 23. 11:24

20장

  1.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2.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3.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4.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5.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6.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7.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8.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9.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10.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11.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12.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의 귀한 고백으로 마무리 된 오늘 본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인생이 어떠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성령의 사람은...

모든 사람과 상황속에서 겸손해야 하며...

기도의 눈물을 뿌려야 하며...

당하는 시험앞에서 참아내며...

회개와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증언하는 일을 멈추지 않으며...

생명의 위협과 가시밭길이 눈 앞에 펼쳐질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이 허락하신 길이라면 멈추지 않고 그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하나님은 태초부터 죄로 인해 죽어가는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택하셨고

예수님은 내가 져야 할 죄의 대가인 죽음을 나 대신 지셨으며

성령님은 구원을 얻고도 제대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지 못하는 나를 인도하시고 끊임없이 내가 바른 믿음의 길로 가도록 중보하시기 때문이다...


나는 성령의 사람인가...?

나는 정말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 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가...?


자꾸 자꾸 내가 성령의 사람인지를 질문하게 된다.

비록 부족하지만 다시금 성령님의 다스림과 은혜를 구한다.

주님...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오늘도 주님과 교통하며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십시요

겸손하게 해주시고... 기도하게 해주시고... 참아내게 해주시고... 증거하게 해주시고... 사명의 길을 멈추지 않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이런 고백을 하게 해주셔서...

사랑합니다 나의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