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다음을 위한 준비의 삶[약4:11 - 17]

leeapostle 2015. 11. 26. 08:24

4장

  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형제를 비방하지 말라.

이웃을 판단하느냐.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계속된 나를 성찰하는 시간인 요즘 큐티.

상황이 그래서 그런 것도 있고 또 실제 내 모습이 많이 부족했는데 하나님이 분명하게 깨닫길 원하시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지금의 삶이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같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이곳이 끝이 아니기에 여기서 아둥바둥하려는 모습을 하나님은 원하시지 않는다.

오히려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이곳에서의 삶을 허락하셨다.

그래서 지금의 시간이 특별하다.


이 특별한 시간을 다음을 위해 준비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아쉬울까...

늘 그러하듯 준비가 잘 되어진 삶은 다르지 않은가...


지금의 삶에서 비방과 판단을 지우자.

그리고 선을 깨닫게 해주실 때마다 붙들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멈추자.

오직 내 삶 하나를 붙들기에도 부족한 인생인걸...


겸손히 다시 하루를 하나님 앞에 내어드린다.

날마다 하루를 마무리 할 때 마다 하나님께 드릴만한 것이 없어 부끄러움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오늘도 나에게 기대하신다.


오늘은 보리떡과 작은 물고기를 내어드릴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