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내 것이 우선하지 않는 삶[창37:31 - 36]

leeapostle 2016. 7. 5. 09:44

37장

  1.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요셉을 팔았떤 형들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의 피를 적셔서 아버지에게 가져갔다.

그리고 그 피로 말미암아 야곱은 아들 요셉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 때 요셉은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리고 있었다.


마치 드라마같은 장면이다.

아버지는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했고

아들은 같은 시간 노예로 팔려가고 있었다.


이처럼 사람의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수많은 장면들이 우리의 나의 삶에 놓여져 있다.

그래서 기억해야 한다.

내가 무언갈 잘하고 뛰어나게 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된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하는 존재인 것이다.


요즘 들어 내가 욕심을 많이 부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생각대로 하려고하는...

그래서 안되면 아쉽고... 실망하고...

그게 아니다.

오히려 더 겸손히 시시각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안에서 계획하고 노력하지만 

결코 그것이 우선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소통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우선하고 주시는 말씀을 우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을 그렇게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