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장
-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나일 강 가에 서서
-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 그 파리하고 흉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 먹었으나 먹은 듯 하지 아니하고 여전히 흉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 그 가는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점술가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풀이해 주는 자가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주신 꿈
두번의 반복을 통해 나타난다.
그리고 그것을 점술가에게 말했지만 그 누구도 이것을 풀이해주지 못한다.
본문을 보고 있으니 철저한 하나님의 의도가 느껴진다.
세상이 철저하게 요셉만을 바라보게 하고 있다.
난해한 꿈을 바로왕이 꾸게 하시고 그것을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게 하시는...
왜 이렇게 요셉만 바라보도록 만드셨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기대가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요셉을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길 바라셨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하나님을 믿기를 기대하셨을 것이다.
오늘 나에게도 동일한 삶이 주어져있다.
하나님을 드러내어 하나님을 믿게하는 삶을 내 삶 전체에서 살아내야 한다.
그래서 더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삶에 헌신해야 한다.
그렇다는 것을 생각할 때 오늘 하루를 하나님앞에서 더욱 의미있게 써야 한다.
더 엎드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신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며 묵상하며 기도하고
그것을 순종하고 온전히 내 삶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삶을 쌓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래야 그 하나님을 믿도록 성령의 역사를 드러낼 수 있다.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하루의 삶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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