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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하지 않고 의미있게...[왕하1:11 - 18]

leeapostle 2017. 8. 2. 07:25

1장

  1.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2.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3.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4.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5.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6.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7.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8.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하시야의 허망한 죽음.

결국 힘있는 왕인거 같았지만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 앞에서 그는 생명을 거두고 말았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그래서 본질을 찾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하나님은 이 유한하고 짧은 인생이라는 시간 속에서 본질되시는 하나님을 붙들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주시는 것이다.

이제 어느덧 인생의 중반의 위치에 가고 있다.

남은 인생의 시간을 의미있게 살아가고 싶다.

아하시야처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거부한채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지 말고

엘리야처럼 하나님께 쓰임받으며 은혜와 능력의 사람으로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요즘 들어 말씀을 볼때나 하루를 마무리 할 때 죽음 이후 하나님 앞에 서는 모습을 자꾸 생각하곤 한다.

그 때 하나님이 물어 오실때 과연 나는 '하나님 저 최선을 다했어요 부족했지만 하나님께 순종했어요'라고 말할 수 있을까...

다른 핑계가 없는데 자꾸 핑계거리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오늘 하루도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과 소통하며 깊어지며 순종하는 본질의 하루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나도 간절히...!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