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성령으로 행하는 삶[갈 5:16 - 26]

leeapostle 2011. 11. 16. 08:33

5: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어느덧 한 주의 중반을 지나는 지금 나는 이번 한 주간을 돌아보게 된다.

대체적으로는 감사하고 건강했지만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자기 전에 자꾸 무언갈 하는 좋지 못한 모습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중요하지도 않으면서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말이다.

 

그것때문에 이번 한주 특별새벽기도 기간이지만 단 하루도 새벽기도를 가지 못했다.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다. 단지 새벽기도를 못가서가 아니라 이런 모습 그자체가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피곤함으로 이어져 멀해도 피곤한 내 모습이 있었다.

 

'별거 아니야 낼 부터는 잘해야지'하는 그 안일함이 다시 이러한 모습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

5: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특별히 16절 말씀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이기기 위한 방법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이라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 분명 중요하긴 한데 그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붙잡아야 한다.

생각해보니 아침 큐티 시간에 기도하는 시간이... 또 저녁에 정해놓고 기도하는 시간이 줄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의 그 첫번째는 하나님께 엎드리며 인도하심을 구하는 삶이리라...

 

그리고 또한 말씀을 따라 열매맺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 열매는 구체적이다. 성령의 9가지 열매.

흔히 열매라고 하면 눈으로 보여지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의 중심의 변화를 말씀하신다.

그래서 전인격적으로 변한 우리가 또 다른 누군가를 향해 그 은혜를 나누는 것을 말이다.

 

마지막으로 열정으로 행하는 삶이다.

성령을 따라사는 사람에게 가장 큰 덕목이 아닌가 싶다.

특별히 어제 화요모임 속에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사명'에 대해 들으면서 내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선교의 비전을 주신 주님앞에 처음 엎드렸을 때보다 지금은 많이 식어져있는 나를 발견했다.

성령의 역사와 능력이 내 삶에 있다면 나는 결코 그럴 수 없는데...

그것을 매일 매일 경험한다면 나는 그럴 수 없는데 말이다.

 

나는 반드시 오늘 성령의 역사를 경혐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삶에서 드러나야 한다. 그리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것이 나의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