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16 |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
17 |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 |
18 |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 |
19 |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 |
20 |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 |
21 |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 |
22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 |
23 |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
24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 |
25 |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 |
26 |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
어느덧 한 주의 중반을 지나는 지금 나는 이번 한 주간을 돌아보게 된다.
대체적으로는 감사하고 건강했지만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자기 전에 자꾸 무언갈 하는 좋지 못한 모습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중요하지도 않으면서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말이다.
그것때문에 이번 한주 특별새벽기도 기간이지만 단 하루도 새벽기도를 가지 못했다.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다. 단지 새벽기도를 못가서가 아니라 이런 모습 그자체가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피곤함으로 이어져 멀해도 피곤한 내 모습이 있었다.
'별거 아니야 낼 부터는 잘해야지'하는 그 안일함이 다시 이러한 모습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
5: | 16 |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
특별히 16절 말씀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이기기 위한 방법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이라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 분명 중요하긴 한데 그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붙잡아야 한다.
생각해보니 아침 큐티 시간에 기도하는 시간이... 또 저녁에 정해놓고 기도하는 시간이 줄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의 그 첫번째는 하나님께 엎드리며 인도하심을 구하는 삶이리라...
그리고 또한 말씀을 따라 열매맺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 열매는 구체적이다. 성령의 9가지 열매.
흔히 열매라고 하면 눈으로 보여지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의 중심의 변화를 말씀하신다.
그래서 전인격적으로 변한 우리가 또 다른 누군가를 향해 그 은혜를 나누는 것을 말이다.
마지막으로 열정으로 행하는 삶이다.
성령을 따라사는 사람에게 가장 큰 덕목이 아닌가 싶다.
특별히 어제 화요모임 속에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사명'에 대해 들으면서 내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선교의 비전을 주신 주님앞에 처음 엎드렸을 때보다 지금은 많이 식어져있는 나를 발견했다.
성령의 역사와 능력이 내 삶에 있다면 나는 결코 그럴 수 없는데...
그것을 매일 매일 경험한다면 나는 그럴 수 없는데 말이다.
나는 반드시 오늘 성령의 역사를 경혐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삶에서 드러나야 한다. 그리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것이 나의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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