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롬 7:21 - 25]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leeapostle 2021. 8. 24. 08:30

 

 

어제에 이어진 말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는 이야기

 

수많은 성경의 인물들이 마음의 법을 쫓고자 했으나

육신의 법을 쫓아 실패하고 마는 상황들을 많이 보았다

 

나 역시도 매일의 삶에서 그러함을 느낀다

정말 하나님이 함께하셨음을 고백할 수 있는 날과 반대로 그저 죄의 습성을 쫓아 지나간 하루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에 속하는 하루 속에서도 이 두가지를 이러저리 왔다갔다 하는 날들이 있다

 

그래서 바울은 고백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믿지 않는 자의 고백이 아니다

믿는자 그 중에서도 가장 인정하는 사람중 하나인 바울의 고백이다

 

그런 바울조차 고백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시 고백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바울이 고백하는 솔루션이다

 

이 곤고함을 해결할 유일한 한 분

예수 그리스도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는 삶을 사는 것이다

 

예수님을 기억하고 반응하며

그분께 인도하심을 요청드리고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다스려달라하며

말씀으로 나를 비추어보고 교정해가는 삶

그래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때마다 감사와 은혜를 고백하는 삶

그러한 삶을 살아내야 한다

 

오늘도 나는 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간다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