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1:15 - 25] 행동으로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자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오네시모를 향한 바울의 중심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사랑과 동등됨의 실천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 종이었던 오네시모의 빚을 청산해주겠다고 한 것이다
함께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함과 동시에 가족으로 선포한 것이다

사실 이 시대를 비추어보자면 가족이어도 힘든 일이다
그런 일을 바울은 기꺼이 하겠다고 결단하고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신과 같이 오네시모를 대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자 하나님 나라의 모습임을 바울은 알기에
말뿐이 아니라 자신이 앞서 실천하며 함께 실천하자 호소하는 것이다

나에게도 하나님은 동등하게 요구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마음을 실천해야 한다

말뿐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말이다!

사랑의 실천
순종의 실천
겸손의 실천

등등...

오늘 하루 진짜 바로 이런 모습을 실천하는 자가 되자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루어가는 방법이다
늘 이 마음을 기억하고 가족안에서 교회안에서 직장과 사회안에서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