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1 |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되 |
2 |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또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 |
3 |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 |
4 |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 |
5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 |
6 |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 | |
7 | 그가 왕위에 있은 지 삼 년에 그의 방백들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 |
8 | 또 그들과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들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 |
9 |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
요즘 들어 스스로에게 이것저것 요구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진다.
시간의 여유도 있을 뿐더러 자꾸 내 멋대로 행동하려는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특별히 그 중에 내 삶에서 무너진 모습 하나는 말씀의 삶이다.
연수를 시작하면서 바빠진 삶에서 말씀을 읽고 쓰고 묵상하며 연구하는 삶이 내 삶에 빠져버렸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말씀을 떠나 아무것도 안한다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하루 일과속에서 그것들을 놓치고 있다.
사실 자기 전 시간이 충분히 시간이 있었는데 이런 일, 저런 일로 그러지 못하면서 다시 세워야겠다는 간절함이 든다.
그런 가운데 오늘 말씀 속에서 여호사밧의 모습을 보니 큰 도전이 된다.
아버지 아사왕의 마지막 모습은 그리 썩 좋은 모습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정직하며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씀을 붙들고 그에 순종하며 엎드리는 자였다.
6a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대충 걸은게 아니었다. 전심으로 주님을 따르는 삶.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수많은 잘못된 관행을 고치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흔들리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갔다.
말씀을 붙들고 굳게 서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9 |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
그 모습은 바로 그의 삶뿐 아니라 그에게 맡겨진 모든 사람들의 삶을 통해 드러난 것이다.
말씀이 선포되어지고 말씀이 충만한 이스라엘로 만들어간 여호사밧의 모습은 말씀의 최우선순위를 두고 사는 그의 중심이 담겨 있는것이다.
나 역시 맡겨진 사람들이 있고 그들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
특별히 돌아오는 주일에 Promise Worship이 있는 날인데 함께하는 사람들과 어떤 것을 붙들고 나아가야 하나 고민을 하는 가운데 있었다.
그런데 내게 주신 은혜는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붙들어가는 우리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내 삶에 최우선순위에 두는 삶을 살아가는 오늘, 이번 한주간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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