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전심으로...[삼상 7:3 - 11]

leeapostle 2012. 9. 22. 07:58


7:3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이제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 다시 블레셋과 전투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데 홉니와 비느하스 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에게 말한다.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스라엘은 언약궤가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서 이미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쩌면 그들 마음 한켠에 조금은 주저하는 아니면 아직은 돌아가고 싶지 않은 혹은 돌아가더라도 지금의 모습을 바꾸고 싶지 않은 중심이 조금은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무엘을 말한다. '전심으로' 돌아오라고... 대충은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여호와만을 섬기라고 말한다.


전심이라는 것은 모든 마음을 말한다. 즉 오직 내 마음에 채워져있는것이 하나님 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나뉘어서는 결코 곤란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내게 정말 필요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렇다면 전심을 다하는 삶의 실제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나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으며 모든 것으로부터 나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다.

오늘 주어진 하루 속에서 끊임없이 기도하자. 기도해야할 너무나 많은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내 삶에 살아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내 마음에 가득채우자.

내 마음에 있어야 하는 것은 오직 주님이다. 다른 모든 마음을 내어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