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1 |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
2 |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 |
3 |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 |
4 |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 |
5 |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 |
6 |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제 말씀을 들은 것처럼 성령으로 사는 삶이다.
그렇다면 성령으로 사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인가...?
오늘 말씀은 그 구체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먼저는 부끄러움의 일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이 무엇이겠는가... 죄의 문제인 것이다.
떠나고 버려야 한다. 죄를 가지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고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앞에 설 수도 없다.
그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여야 한다.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속임으로 행하고 사는지...
참 돌아보면서 얼마나 많은 거짓됨이 내 입술가운데 있는지 보게 된다.
멈춰야 한다.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멈춰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내어야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말씀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그 말씀으로 말해야 한다.
그런데 사실은 말씀에 대해서 배우려고 하는 노력도 참 많이 부족하고 그 말씀으로 말하려는 모습은 더욱더 부족함을 본다.
내 입술 속에 드러나는 것은 왜 이렇게 내것뿐인지...
또한 예수님과 종된 우리의 삶을 전파해야 한다.
나의 말과 나의 삶을 보고 내 주변에 사람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수 있을까...?
그러길 간절히 소망하지만 아직은 부족함을 느낀다... 아직은 말뿐이고 허울뿐인 모습이 많으니까... 제대로 말씀대로 살고 있지 못하니까...
말씀을 가지고 내 삶을 비춰보니 온통 반성뿐이며 부족함 뿐이다.
그런데 이렇게 반성뿐이라면 참 안타까울텐데 하나님은 그대로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다.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그렇게 내 삶에 어두움들이 많이 있을 때 먼저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내 마음가운데 비춰주셨다.
그래서 부끄러움과 부족함, 반성을 함과 동시에 그것들을 털어내고 다시금 하나님께 나아갈 힘과 용기를 주셨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하나님은 친히 찾아오시고 인도하셔서 해결해 주시는 것이다.
결국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것이다.
그러나 성령님이 하실지라도 나 역시 그 안에는 나의 인격적인 반응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도 100%이지만 내가 해야할 일도 100%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깨어서 반응하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일날 들은 말씀처럼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싸움에 서 있자.
또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분노해야 하고 차원이 높은 믿음으로 나아가자.
그에 인격적으로 반응함으로 더 깊어지는 은혜를 누리는 하루, 한주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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