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깨어 죄를 피하자[암 1:1 -10]

leeapostle 2013. 2. 1. 15:26


1:1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2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3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4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5내가 다메섹의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주민들을 끊으며 벧에덴에서 규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기르에 이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6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사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넘겼음이라
7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8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주민들과 아스글론에서 규를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
10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2월의 첫 큐티가 너무 늦어져 버렸다 ㅠㅠ

그래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아모스 말씀을 묵상한다.


3절과 8절에 나오는 서너가지죄...

요즘 들어 더욱 깊이 느끼지만 하나님은 정말 아주 작은 죄악도 너무나 싫어하신다.

내가 죄를 안짓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어쩌면 그걸 당연시 여기는 것은 결코 건강하지 못한 것이다.


그말인즉슨, 예민함을 가지고 죄가 내 삶에 들어오지 않도록 붙들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알면서도 동일한 죄를 짓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늘 습관적인 죄가 있으면서도 놓지 못할때가 얼마나 많은지...

절대로 그대로 놔두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죄는 철저하게 그 자리를 피해야 하며 절대로 대충하는 것이 아니다.

죄라는 것은 달콤하고 부드럽게 시작해서 단번에 나를 고꾸라 뜨리기 때문에 철저하게 끊어내야 한다. 

다시는 그 죄가 내 삶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말이다.


요즘 들어 한동안 잠잠하던 습관적인 죄악들이 머리를 들기 시작한다.
역시나 철저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더 예민하게 주님 앞에 서야 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것들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
깨어 반응해야 한다. 죄는 수시로 찾아오지만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고 나누고 있을 때는 결코 죄를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없다.

2월의 시작 기도함으로.. 십자가를 묵상함으로... 말씀을 내 입에 읊조리므로 온전히 깨어 있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