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 1 |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
2 |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그들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들이 다윗의 종들이 되어 조공을 드리니라 | |
3 |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그를 쳐서 | |
4 |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 |
5 | 다메섹의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 |
6 |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 |
7 |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 |
8 | 또 다윗 왕이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 매우 많은 놋을 빼앗으니라 |
끊임없이 승리하는 다윗의 모습.
그리고 그 승리의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이기게 해주심을 말씀해주신다.
'6 ... 다윗이 어리도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승리를 얻게 되는 다윗이 얼마나 기뻤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한편으로 끊임없이 전쟁을 해야만 했던 다윗의 마음이 꼭 편하지만은 않았을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세월 광야에서 쫓겨다니다가 이제 왕이 되어 안정감을 좀 찾고도 싶었으련만 또 여전히 전쟁가운데 나아가야 했으니...
그런데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다윗을 훈련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광야에서의 시간만이 훈련이 아니라 왕이 되어서도 여전함을 유지하는 훈련 말이다.
어제 주일말씀처럼 영적인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시려고 저런 상황을 주신게 아닌가 생각도 하게 된다.
전쟁앞에서 다윗이 감히 어떻게 하나님을 떠날 수 있었겠는가...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았을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구했을 것이고 구체적인 것들을 기도하며 엎드렸을 것이다.
결국 다윗은 또 깨달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야만 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도 바로 저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는 그 마음 말이다.
내가 기대야 할 다른 것은 내려놓고 주님만을 바라며 제대로 붙들린 한주가 되어보자.
그 주님이 나와 함께하심으로 말미암아 얻게되는 승리가 이번 한주간에 가득하길 기도한다.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해하지 말고 용납하는자가 되자 [삼하 10:1 - 8] (0) | 2013.03.29 |
---|---|
영혼을 살리는 삶을 살자[삼하 9:1 - 6] (0) | 2013.03.27 |
말씀하심을 쫓는 기도[삼하 7:25 - 29] (0) | 2013.03.23 |
찬양하는 삶을 살기 [삼하 7:18 - 24] (0) | 2013.03.22 |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자[삼하 7:8 - 17] (0) | 2013.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