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원하건대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극명하게 달라진 반응.
다니엘은 온전히 보호받았지만 다니엘을 고소했던 자들은 그들이 굴 바닥에 닫기도 전에 그 뼈까지 부서뜨려졌다.
그리고 다리오왕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있다.
어제도 묵상했지만 역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은 위기속에서이다.
위기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며 나아가니 그에 합당한 영광이 드러나는...
결국에 다니엘은 마땅히 올려드려야 할 하나님의 영광을 온 땅 가운데에 드러냈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중심과 삶을 살았다면 그의 이어지는 형통함이 없을지라도 충분하다.
하나님은 이처럼 중심이 합당한 한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오늘 나의 중심이 이러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인정주시기만 하면 충분하다.
그리고 형통함이라는 단어를 보니 요셉의 모습이 생각이 난다.
그의 형통함은 단순히 모든 일이 잘 풀림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모든 일들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형통함이 있었다는 말이다.
때로는 위기가 있고 닥쳐오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그 일들을 헤쳐나가는...
나에게 이런 형통함의 은혜가 더해지길 또한 기도한다.
위기속에서 진짜와 가짜는 구별되어진다.
나의 신앙이 진짜가 되기 위해서는 위기앞에서 제대로 반응해야 한다.
오늘 하루 속에서도 위기가 있을 것이다.
바른 중심으로 살아가자. 그래서 하루의 작은 위기속에서부터 중심을 지키고 하나님의 가치를 선택하는 연습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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