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은혜가 말씀을 지키게 한다 [수23:!4 - 16]
leeapostle
2015. 3. 10. 08:26
23장
-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은 마음과 뜻으로 아는 바라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계속된 여호수아의 당부는 반복되어지고 있다.
말씀을 지키라는...
그런데 오늘 14절 표현을 빌리자면 이미 모든 사람들이 마음과 뜻으로 아는 그것을 다시 이야기하고 있다.
왜 여호수아는 이미 마음과 뜻으로 다 알고 있는 그것을 또다시 이야기하는가...
그것은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지켜내라는 것이다.
마음과 머리로 아는 것이나 의지적으로 결단한 것에서 멈추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온전히 우리의 삶에서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말씀을 너무너무 지키고 싶은데 안지켜지는걸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바로 거기에 은혜가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하신 모든 말씀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다.
그런데 나는 그 모든 말씀을 지키지 못한다.
바로 그 지점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밖에 없는 지점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것이다.
범죄할 때마다 회개함으로 나아가며 다시금 보혈로 깨끗케되는 것에 대한 감사...
새로운 아침을 시작하며 말씀을 삶으로 지켜내길 소망하게 된다.
그러나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킬 수 있도록 도우신다는 것이다.
묵상을 하는 내내 주일의 말씀과 연결이 된다.
되지 않는다고 절망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 끊임없이 은혜를 구하면 된다.
그 은혜가 불가능을 넘어 가능함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그래서 은혜를 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