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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의 언약을 붙들자[겔 37:15 - 28]

leeapostle 2011. 10. 3. 13:34

37: 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17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18 네 민족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19 너는 곧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 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지파들의 막대기를 가져다가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20 너는 그 글 쓴 막대기들을 무리의 눈 앞에서 손에 잡고
21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잡혀 간 여러 나라에서 인도하며 그 사방에서 모아서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고
22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이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23 그들이 그 우상들과 가증한 물건과 그 모든 죄악으로 더 이상 자신들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하게 한즉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24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 모두에게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수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25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의 조상들이 거주하던 땅에 그들이 거주하되 그들과 그들의 자자 손손이 영원히 거기에 거주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
26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하게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에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27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8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 가운데에 있으리니 내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을 열국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마른 뼈의 환상에 이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분열된 유다와 이스라엘을 다시 하나로 연합하실 것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연합하는 것이다.

연합하여 다시 당신의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모든 더러움으로부터 정결하게 만드시고 주님의 규례와 율례를 준수하여 지키게 하시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머무르며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것이 바로 주님의 뜻이다.

 

그런데 이런 주님의 뜻과 달리 솔로몬 왕은 주님이 주신 놀라운 복들을 자신의 죄악의 도구로 사용하게 되고

결국 주님은 말씀을 떠나 죄악의 자리로 간 솔로몬에게 남북으로 분열될 것을 말씀하셨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죄에 무서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죄는 분열을 낳는다.

하나님과 나 사이를... 나와 신앙의 동역자 사이를... 나와 나 사이를...

 

그래서 오늘 주님은 말씀하시는 것이다.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신다고...

주님은 내가... 우리가... 연합하길 원하신다.

 

어제 새로운 예배를 경험하는 시간 속에서

내 마음을 붙잡았던 것은 우리를 연합하게 하셨다는 생각이었다.

내 옆에 있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할 때 정말 간절함이 내 안에서 묻어 나왔고

그들을 향한 진정성이 내 안에 있었다.

 

다시 한 번 간절히 기도한다.

내 삶속에 죄의 잔재를 철저하게 뿌리 뽑아야 한다.

그리고 예배로... 말씀으로... 기도로... 나는 주님 앞에 서야 한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에게 영원히 약속하신 화평의 언약을 붙들고 나는 주님을 만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