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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삶[행28:23 - 31]

leeapostle 2015. 7. 31. 09:49

28장

  1.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3.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4.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6.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7. (없음)
  8.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9.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본격적으로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거침이 없다.

그에게 오는 모든 사람을 다 영접하며 복음을 전하는 모습속에서 바울에게 큰 기쁨이 있음을 보게 된다.


이 큰 기쁨의 모습을 보면서 준비됨의 모습이 더욱 떠오른다.

잘 준비되어진 자는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잘 쓰임받을 수가 있다.


바울이 바로 로마로 오지 않고 억울함과 답답함과 괴로움, 기다림과 위험의 시간을 지나 도착했다.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바울을 준비하셨고 그 준비됨이 있은 후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크게 쓰임받고 있다.

하나님의 때가 되자 그가 준비되어졌던 시간은 더욱 하나님을 증거하기에 온전한 시간으로 비추어진다.


오늘의 하루가 바로 이러한 준비의 때임을 더욱 깊이 깨닫는다.

때로는 힘들고... 어렵고... 괴롭고... 답답하고...

이러한 감정이 드는 것은 준비의 때이기 때문이다.

그런 시간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신뢰의 과정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과 교통하며 깊어진 신뢰를 통해 하나님의 때가 되면 거침없이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만이 남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나의 하루가 이런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삶임을 잊지말자.

바울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그렇게 사용하실 것이다.

나는 하나님과 깊어지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주신 마음에 순종하며 신뢰의 관계를 쌓아가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