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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적이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라[삿13:15 - 20]

leeapostle 2015. 9. 29. 06:58

13장

  1.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2.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3.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4.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5.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6.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음식을 대접하고자 하나 그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한다.

또 마노아는 여호와의 사자에게 이름을 묻는데 그가 기묘자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번제를 드릴때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함께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된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인격적이신 분인가를 깨닫는다.

마노아는 하나님이 여호와의 사자로 오셔서 함께하고 계심에도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을 대하듯 반응한다.

음식을 대접하고 이름을 묻고...

그런 바르지 못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친히 하나하나 마노아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신다.

음식 대신 제사를 드리게 하고 이름을 기묘자라 가르쳐주시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가 어떠한 반응을 할지라도 그에 반응해주신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나에게도 이러한 반응들을 해주실 것이기 떄문이다.

친히 내가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려주시고 말씀해주신다.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하며 나아간다.

교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로를 세워가는 시간이되길 기도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우리의 부족함도 덮어주시고 온전함으로 나아가게하시는 그 모습을 기대한다.

주님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