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부르심의 이유... 참음[벧전2:18 - 25]

leeapostle 2016. 1. 8. 08:10

2장

  1.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2.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3.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4.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6.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7.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8.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범사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모든 윗사람에게 순종하고...

부당한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인내하고...

선행을 행함으로 인해 받는 고난도 견디어내는...

그 일을 위해 내가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가 할 수 없기에 친히 그리스도께서 본을 보이셨고

우리는 그 길을 따라가게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그 본이 길을 잃은 양같던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본을 쫓는 인내가 또다른 누군가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는 아름다움을 보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그에 합당하게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부당함을 참지못하고...

고난을 잘 견디지 못하는...

그런 나를 자주본다.

그래서 금새 화를 내고... 금새 힘들어하고... 금새 답답해하는...


그런데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모든 상황속에서 인내하길 요구하신다.

아니 참는다는 표현이 더 맞는거 같다.

견딜만한 것이 아니지만 나를 부르시고 인도하시는 그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그분과 참아내는 것이다.


참는 것은 고통과 아픔과 괴로움을 수반할 수 있다.

그것을 바로 이해하고 그렇게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자.

오늘 하루 하나님과 함께 잘 참아내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