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진리를 보여주는 삶[막12:13 - 27]

leeapostle 2016. 3. 23. 09:56

12장

  1.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2.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3.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4.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5.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6.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7.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8.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9.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10.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11.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13.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14.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15.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바리새인과 헤롯당의 사람들이나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한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너무나도 명쾌하게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진리 그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흔들림없이 정확하게 그들의 의중을 간파하시며 진리를 선포하신다.


오늘의 본문을 보며 내가 세상속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조금은 더 명확해진다.

결론을 먼저 내자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진리를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진리를 선포한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진리를 보여주며 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너무나도 놀랍게 여겨졌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그 십자가가 무엇을 보여주는가...?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위해 예수님은 자신을 내어주시며 그 말씀에 순종한 사건이 아닌가...


나의 지난 삶들과 오늘을 보며 질문해본다.

나는 진리를 보여주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의 삶은 진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가...?

하나님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가...?

어제 들었던 말씀처럼 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의 하나님을 보여주는가...?


부족하다 고백하기에 앞서 정말 나는 이러한 삶을 소망하는가를 먼저 질문해보게 된다.

어제 기도하는 중에 스스로에게 그러한 갈망이 부족했음을 깊이 깨달았다.

소망한다고 하지만 피상적인 소망이었을뿐 정말 가슴깊이 소망했는지를 돌아보니 그러지 못했다.


오늘 하루 진리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