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인정받는 삶으로...[마3:13 - 17]
leeapostle
2016. 9. 7. 09:56
3장
-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는 예수님.
요한처럼 나 역시도 왜 굳이 예수님께서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았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요한의 설명처럼 오히려 예수님께 세례를 받았어야할 터인데 말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요한의 세례를 받고나서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요한의 사역을 인정해주신 것이다.
굳이 요한이 주는 물세례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가가 선포되어지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이렇게 인정받는 요한이 참 부럽다.
나의 모습을 과연 하나님이 어떻게 인정하실것인가...?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바라보며 나의 모습을 더 온전하게 세워나가야겠다.
그리고 우리 공동체가 함께 인정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