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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세상을... 거슬러야 하는 삶의 방식[마5:33 - 42]

leeapostle 2016. 9. 14. 11:41

5장

  1.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4.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5.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6.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7.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8.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9.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1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예수님이 이야기하시는 말씀의 삶의 또다른 면은 정직과 은혜를 흘려보내는 삶이다.

맹세하지 말라고 한다.

그 어떤 것으로도 말이다.

그저 옳은 것과 아닌 것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라고 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 자체가 악이라고...


정직한 삶.

있는 그대로를 말할 수 있는 삶.


그리고 더하여 오른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대고 빼앗으려는 자에게 더 주고

오리를 억지로 가게하는 자와 십리를 동행하고 구하는 자에게는 주고 꾸려는 자를 거절하지 않는 삶...

말씀을 보고 있으면 어디까지 가야하는건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어서 이러한 이야기들을 하셨다는 것이다.

늘 내 언어속에서 있는 그대로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가감이 없어야 한다. 물론 인간인지라 부족함을 어떻게 하겠느냐만은 적어도 깨닫게 해주시고 알게해주신 선 안에서는 있는 그대로를 말하여야 한다.

또한 삶의 실제속에서 긍휼과 자비가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두 가지의 삶의 모습은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대를... 세상을... 거슬러야 하는 삶의 방식.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다.

추석연휴를 지나가며 가족과 친척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있다.

그 상황속에서 이 중심과 언어와 삶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