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하나님과 함께함이어야 한다[마20:1 - 16]
leeapostle
2016. 11. 11. 09:29
20장
-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포도원의 비유...
참 내 모습과 같다.
하나님은 긍휼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계신데 나는 비교하고 있다.
나는 오늘 자신과 나중에 온 사람을 비교하며 주인에게 따지는 사람과 같은 모습을 참 많이 가지고 있다.
이것을 비교하고 저것을 비교하며 직접적으로 하나님께 따지지는 않지만 주신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기뻐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본다.
먼저는 하나님이 주신 것에 자족하며 주어진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가지시는 그 긍휼함을 내 마음에 품고 나누는 실천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삶의 실제는 역시나 하나님과 함께함이다.
나의 만족과 감사와 기쁨의 근원이신 그분이 함께해야 다른 것이 어떠하든 흔들림없이 만족, 감사,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그 주님과 함께하는 복이 있길 간절히 기도한다.
말씀과 기도의 삶으로 그분의 임재를 더욱 누리며 주신 은혜를 붙들고 순종하며 동행함을 누리는 하루를 기대해 본다.
그러면 자연스레 비교는 사라지고 긍휼함으로 채워진 예수님을 닮은 나를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