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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과 큰 기쁨, 그리고 평안[마28:1 - 10]

leeapostle 2016. 12. 27. 09:11

28장

  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약속하신대로 부활하신 예수님

그것을 여러번 들어왔지만 믿지 못했던 제자들과 사람들.

그런데 이제 예수님의 무덤에 온 여자들이 천사를 만나고 또 예수님께서 누우셨던 곳을 보고

결정적으로 그들이 돌아갈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얼마나 놀라운 일이었을까...

그리고 얼마나 우리가 부족한가...

나 역시도 어쩌면 제자들과 예수님을 쫓는 무리와 비슷하지 않나...

정말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정말 예수님의 부활과 생명을 믿는다면 오늘 여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나니 무서움과 큰기쁨의 감정이 일어났던 것처럼 나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어야하지 않는가...


세상에 없는 권세와 능력이 예수님께 있는데... 

나는 그 예수님과 함께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 예수님은 내게 평안을 주시기를 원한다.


십자가와 부활을 감당하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잊지말고

오늘도 그 능력과 은혜의 하나님과 함께함을 누려가는 하루가 되자

그 어떠함도 그 분앞에서 아무것도 아님을...

그래서 온전히 그 분만 바라며 시선을 흩뜨리지 않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