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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김[갈 5:10 - 15]

leeapostle 2011. 11. 15. 09:06

5: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감사와 기쁨이 있다.

죄로부터도... 문제와 환경으로부터도... 벗어난 그 자유함.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 것은 그리스도가 주는 자유를 만끽한 자들은 결코 그 자유함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보좌의 그 아름다운 영광과 이 땅을 다스리는 권세의 자유함을 버리고 이 땅에 낮아지신것처럼...

 

그들은 모두 섬김의 자리로 나아간다.

각자에게 주신 사명의 자리로 말이다.

 

오늘 본문에 13절은 그것을 말하고 있다.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자유로운 자들이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하시는 주님.

그 마음이 오늘 깊이 와 닿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볼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할 만큼 완벽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를 섬기는 일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라는 말씀을 그 앞에 먼저 말씀하신다.

나도 섬기려고 하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지치는 마음때문에 힘들었고 또 제대로 된 섬김도 되지 않았던 경험들이 있다.

 

그러나 사랑으로 했던 섬김은 달랐다.

비록 힘들때가 있더라도 그곳에는 기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런 마음으로 하다보니 아주 작은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 섬기게 되었다.

 

오늘 내가 사랑으로 섬겨야 할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먼저는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다.

그들과 나눔과 기도속에서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섬기자!

 

그런데 그 정도에만 머문다면 주님은 기뻐하시지 않을꺼 같다.

더 적극적으로 섬기자!

다양한 메신저와 핸드폰을 통해서 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이 오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서길 축복하며 말씀을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