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위기라는 대가를 지는 하나님 나라의 삶[느 5:1 - 5]

leeapostle 2018. 1. 10. 09:17

5장

  1. 1.  그 때에 백성들이 그들의 아내와 함께 크게 부르짖어 그들의 형제인 유다 사람들을 원망하는데
  2.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3. 3.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와 우리 자녀가 많으니 양식을 얻어 먹고 살아야 하겠다 하고
  4. 4.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가 밭과 포도원과 집이라도 저당 잡히고 이 흉년에 곡식을 얻자 하고
  5. 5.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는 밭과 포도원으로 돈을 빚내서 왕에게 세금을 바쳤도다



외부의 위기를 극복했는가 싶었는데

이번엔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다.

흉년의 위기.

심지어 밭과 포도원을 팔아야하는...


참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는데 위기는 끊임없이 온다.

아마도 대적들이 그냥 놔두지 않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위기 앞에서 유다사람들은 원망을 하지만 느헤미야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한다.

위기는 위기일 뿐이다.

하나님이 해결해주시면 아무것도 아닌 지나가는 일이 될 뿐이다.

그런데 눈 앞에 그 위기가 오면 정말 당장이라도 어떻게 될것만 같은 그런 위기감을 느낀다.


나도 유다 백성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가 않다.

그러나 2018년에는 유다백성이 아닌 느헤미야처럼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인생이 되고 싶다.

정말 달라진 자의 삶으로... 그렇게 서고 싶다.


하나님 나라의 삶.

결코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닌 위기라는 대가를 끊임없이 져야만 하는 것이기에 말이다.

하나님 나라의 삶을 잘 살아가는 방식이 아마도 위기앞에서도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삶을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본질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올 한해의 삶을 그렇게...

또 오늘 하루 이번 한주의 삶을 그렇게...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