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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받아들이고 사명으로...[눅23:13 - 25]

leeapostle 2018. 7. 17. 09:12



빌라도가 재판장이 되어 진행하는 재판에서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음이 드러났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죄와 상관없이 십자가형에 처해지고 만다.


죄없음과 십자가형이라는 모순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속에는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다.

이것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실 더 크고 놀라운 계획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또 하나 아이러니 한 것은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에게 생명이 된다는 사실이다.

죽으심으로 회복되어지는 온전한 사랑.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의 삶.

하나님 나라의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기도하게 되는 이유이다.


나는 과연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길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나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는가...

예수님도... 바울도... 이미 죽음을 알고 있으면서 그길을 걸어갔다.

성령에 매인 선교적 교회에는 박해가 있다...


그래서 오늘 내가 죽어지고 예수님으로 사는것이 가능한 것이다.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다스리심으로 내가 죽어지는 하루.

그래서 주어진 삶에 죽음이 올지라도 받아들이고 더욱 사명을 향해 나아가는 하루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