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공손함...!!![전 10:1 - 11]
leeapostle
2011. 12. 26. 14:09
10: | 1 |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
2 |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 |
3 |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 |
4 |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 |
5 |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 |
6 |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 |
7 | 또 내가 보았노니 종들은 말을 타고 고관들은 종들처럼 땅에 걸어 다니는도다 | |
8 |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 |
9 | 돌들을 떠내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상할 것이요 나무들을 쪼개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하리라 | |
10 |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 |
11 | 주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렸으면 술객은 소용이 없느니라 |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지나간 오늘 늦은 시간 큐티를 한다...^^"
폭풍우처럼 지나간 지난 몇일 간의 삶을 정리해주시는 말씀이 무엇일까...?
오늘 말씀 가운데 내 맘을 붙드는 한 단어가 '공손함'이었다.
정말 내 자신에게 화가 나는 지난 시간이었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과정도 그러했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얘기들 속에 내 모습도 분명하게 수많은 잘못됨을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나의 태도 역시 교만함과 욕심으로 있었던 나...
그런 내게 주님이 주시는 말씀 공손함.
나의 우매함때문에 잘못을 저질렀을때도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모습...
2011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큰 시련을 한 번 겪게 하신 이유는 바로 이 공손함을 내 마음에 새기라고 하나님이 주신 기회임을 느낀다.
참 감사하다^^ 더 높아지려는 마음을 깨뜨려 주심에 감사하다.
공손함을 위해 기도하며 특별히 내 언어생활에 더 조심해야겠다.
전부터 느끼던 것을 이제는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높여드리며 공손함이 묻어있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