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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6:25 - 32] 순종은 목숨까지 내어드리는 것이다

leeapostle 2022. 9. 26. 10:14

25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직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기드온이었음에도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기드온은 그대로 행했다

그리고 기드온의 걱정대로 사람들은 기드온을 죽이기 위해서 왔다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이다

두려웠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다

그런데 결과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모는 상황이 왔다

 

얼마나 기드온이 답답하고 괴로웠을까...

순종했는다 결과는 최악의 결과이다...

 

나의 인생속에서도 동일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하나님을 믿었으니까... 순종했으니까...

그 이후에는 하나님이 책임져주시겠지...

맞다 너무나 맞다 그래서 오늘 이후의 상황을 하나님이 인도하시지 않던가...

 

그러나 순간적인 결과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절망할 필요 없다

오히려 그런상황이 언제든지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믿음대로 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인 것이다

좋은 것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반응해서 순종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꺼이 생명도 내어드릴 수 있는 것이다

이땅에서 좋은 것으로 받겠다는 생각부터 내려놓아야 한다

 

이땅을 바라는 인생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안에서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인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것이 기준이자 이것이 푯대인 것이다

그렇기에 다 내어드릴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목숨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