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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스 5:13 - 17]

leeapostle 2012. 4. 14. 09:29


5:13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하고
14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금, 은 그릇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꺼내어 그가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내주고
15일러 말하되 너는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 하매
16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아직도 마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17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보물전각에서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짧은 오늘의 말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나에게 강력하게 도전하심을 나는 본다.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


이것이 처음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었고 그것은 이루어졌었다.

그런데 중간에 방해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세워지는 시점에 이 말씀을 다시 하신다.

중요한 것은 '제자리'에 건축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계획해 놓으신 그 자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자리... 라는 것이다.


나 역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써 마땅히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

나는 과연 어떤 자리에 있었는가...?

하나님 앞에서 고개를 들기가 힘들다.

나는 분명 제자리에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시는건 오늘 성전 건축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세워지는 과정 속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가야하는 자리가 그 어떤 자리가 아닌 제자리이기 때문이리라...

다른 모든 생각들을 내려놓고 오늘 하루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자리에 서 있기를 그리고 그자리에서 세워져가기를 간절히 바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