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보냄받는 자[스 7:11 - 20]

leeapostle 2012. 4. 20. 08:21


7:11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 학자요 학자 겸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의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12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13조서를 내리노니 우리 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
14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살피기 위하여 왕과 일곱 자문관의 보냄을 받았으니
15왕과 자문관들이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이스라엘 하나님께 성심으로 드리는 은금을 가져가고
16또 네가 바벨론 온 도에서 얻을 모든 은금과 및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기쁘게 드릴 예물을 가져다가
17그들의 돈으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그 소제와 그 전제의 물품을 신속히 사서 예루살렘 네 하나님의 성전 제단 위에 드리고
18그 나머지 은금은 너와 너의 형제가 좋게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쓸지며
19네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위하여 네게 준 그릇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20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궁중창고에서 내다가 드릴지니라



하나님은 에스라를 통해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성전의 구석구석을 그리고 그 모양뿐 아니라 성전의 모습을 이루어가고 계신다.


오늘도 에스라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있다.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 학자 겸 제사장,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 겸 제사장 등등

이런 설명들만 보아도 어제에 이어서 그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너무나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또 나를 인상깊게 한 말씀이 있다.


14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살피기 위하여 왕과 일곱 자문관의 보냄을 받았으니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표현이 참 인상깊다. 마음에 있는 율법이 아닌 손에 있는 하나님의 율법...

묵상할수록 어제 에스라의 모습... 삶으로 말씀을 준행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유다와 예루살렘을 돌보도록 보내셨나보다...


보냄받는 자의 삶을 생각해본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시작을 위해 보냄을 받은 자였고... 모세 역시 이스라엘을 위해 보냄을 받은 자였고... 사무엘도 다윗도 바울도 다 보냄을 받은 자였다... 나는 과연 누구를 위해 어디를 위해 보냄을 받을 수 있을까...?

내 삶으로 돌아보면서 보냄을 받기 위해서 준비되어져야 함을 그리고 정말 하나님께 붙들린자여야 함을 묵상한다.

보냄받는 자는 보내는 자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자이다. 나를 보내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붙잡는 하루가 되자.


나는 보냄을 받는 자이다 보냄받은 자로서의 삶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