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선하게 바꿔가는 삶[고후 2:1 - 11]

leeapostle 2013. 1. 3. 07:15


2:1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2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3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5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6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도다
7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8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9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10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11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오늘 말씀속에 두드러지는 단어중 하나가 '근심'이라는 단어이다

근심이란 사전적의미로 해결되지 않는 일 때문에 속을 태우거나 우울해 한다는 뜻이다

즉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근심은 우리에게서 기쁨과 감사를 빼앗아가고 그것이 심해지면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이 근심이라는 단어를 본문 중에서 사랑과 용서라는 단어로 바꾸고 있다.


'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어제 수요예배 말씀을 들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내 삶에는 근심과 두려움의 요소들이 참 많이 있다.

그래서 온전한 확신 속에 거하지 못할때가 너무나도 많이 있는데 하나님은 이것들을 바꾸어가길 원하신다.

그 방법은 하나님만을 붙드는 것이라고 그래서 확신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어제 들었는데 

그와 더불어서 오늘 말씀처럼 근심과 두려움을 하나님의 선한 다른 것으로 바꾸어 가는 삶인 것이다.


단적으로 사랑과 용서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 외에도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성령의 9가지 열매의 모습이나 어제 묵상처럼 은혜의 모습이나 말이다.


오늘의 내 모습보다 내일의 내 모습이 한 걸음더 주님곁에 가 있어서 그분을 조금더 닮아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