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복을 누리는자 [암9:1 - 6]

leeapostle 2013. 2. 20. 07:28


9:1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2그들이 파고 스올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에서 붙잡아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3갈멜 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뱀을 명령하여 물게 할 것이요
4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칼을 명령하여 죽이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5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 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
6그의 궁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계속 이어지는 심판의 말씀은 끊어질줄 모른다.

이것을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의 새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악을 싫어하는가이다.

아모스 시대의 사람들이 지금보다 얼마나 더 악했는지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의 사람들 역시 그리고 나 역시 그 시대의 사람들과 그리 다르지는 않음을 느낀다.

그래서 반드시 악에서 떠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알면서도 그 악에서 떠나지 못하는 어리섞음을 보이지 말자...


그와 더불어서 또 하나 생각하는 것은 4절 말씀이다.

'4 ... 내가 그들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그들은 무섭고도 철저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본문의 모든 표현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4절 말씀에서는 그 모든 표현을 정리해주는데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않는다...

이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오늘 심판과 더불어서 어제 말씀처럼 말씀의 기갈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그 말씀의 기갈은 하나님과 소통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어떤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 복은 겉으로 드러나는 형통함 뿐만이 아니라 무엇보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복을 말한다.

말씀으로 소통하고 기도하며 소통하는 복. 그리고 그렇게 소통하기에 순종함으로 누려지는 드러나는 형통함.


오늘 하루 속에서 이것들을 마음껏 누리는 자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