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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보장된 본연의 자리[삼하 12:26 - 31]

leeapostle 2013. 4. 10. 08:16

사무엘하 12:26 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 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하매 사무엘하 12:27 요압이 전령을 다윗에게 보내 이르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읍을 쳐서 점령하였으니 사무엘하 12:28 이제 왕은 그 백성의 남 은 군사를 모아 그 성에 맞서 진 치고 이 성읍을 쳐서 점령하소서 내가 이 성읍을 점령하면 이 성읍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 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니 사무엘하 12:29 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 곳을 쳐서 점령하고 사무엘하 12:30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가져오니 그 중량이 금 한 달 란트라 다윗이 자기의 머리에 쓰니라 다 윗이 또 그 성읍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 히 내오고 사무엘하 12:31 그 안에 있는 백성들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철도끼질과 벽돌구이를 그들에게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자 전쟁이 시작된 다. 암몬과 전쟁을 하면서 총사령관이었던 요압이 암몬왕이 있는 성을 거의 점령하 였고 다윗에게 전령을 보내 마무리를 하 라 하고 있다. 이에 다윗은 전쟁의 마침표를 찍는데 암 몬왕의 왕관을 자신이 쓰고 노략물을 내 오며 그곳 백성들에게는 노역이 주어지 고 있다.

 

그런데 말씀을 보고 있으면서 다윗이 암 몬왕의 왕관을 쓰는 모습이 왠지 불편하 다. 왕이라면 전쟁의 승리에서 당연히 취할 수 있는 행동인데 혹 교만해지는건 아닌 가 싶어서 그런거 같다. 또 요압의 말 역시 이상하다. 자신의 이름 으로 전파되면 안된다고 하는데 당연히 왕의 이름으로 전파되는게 당연하긴한데 당시 문화였던건지 먼가 좀 불편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내 선입견이 들어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잘못했었으니까... 그러니 그 본성이 조금은 남아있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 말 이다.

 

그러나 어제 묵상이 떠오른다. 하나님은 다윗을 완전히 회복시키셨다. 그리고 그 다윗은 본연의 자리인 전쟁터 로 나아간다. 그러자 그에게 승리가 허락 된 것이다. 하나님이 세워주신 자리에 서야 승리할 수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또 유혹이 있는 하루가 시작이 된다. 뻔히 보이는 유혹을 피하고 주님이 허락 해주신 자리에서 주님을 높여드리자. 오늘의 그 승리는 다윗에게 하나님을 더 중심에 붙드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패배에 허덕이지 말고 주신 자리에 순종 하며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