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회복의 원리 [미가 4:1 - 8]
leeapostle
2013. 7. 20. 06:41
4: | 1 |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
2 |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 |
3 |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 |
4 |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 | |
5 |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 |
6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 |
7 |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 |
8 |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
미가서도 요엘서와 마찬가지로 심판의 메세지가 끝나고 다시 희망적인 메세지가 들린다.
참 감사하다. 하나님의 목적이 심판이 아닌 회복에 있어서 말이다.
그러면서 보게 되는 것은 회복의 원리를 보게 된다.
바로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이다.
심판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말하니까 말이다.
하나님 앞에서 서서 내 죄에 대한 분명한 대가를 져야 한다.
말씀 속에서는 너무나도 무서운 심판의 대가이지만 지금 나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한 회개이다.
나의 죄를 위해서 대신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내가 하나님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 보혈을 의지해서 나의 죄를 철저하게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그 죄에서 떠날 것을 결단하는 모습이 바로 나의 죄에 대한 대가를 지는 삶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첨부터 우리에게 선한의도를 가지고 계신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어떻게든 나를 살려보려고 하셨고 그래서 그리스도를 이땅 가운데에 보내시고 십자가를 지게 하지 않으셨던가...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그 회복의 모습을 내 삶에서 기대하면서 여전히 회복해야 할 내 삶의 영역들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자.
언제나 머리만 앞서고 삶이 함께하지 못할 때가 많지만 이제는 주신 말씀을 철저하게 지키는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