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곧게 가야한다[겔10:15 - 22]

leeapostle 2011. 5. 23. 07:50

10: 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16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 가운데에 있음이더라
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20 그것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아래에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인 줄을 내가 아니라
21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22 그 얼굴의 형상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과 그 몸도 그러하며 각기 곧게 앞으로 가더라

 

 

말씀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 어딘가 모르게 나를 기분좋게 한다.

그런데 말씀을 보니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이 와 닿지가 않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성령께서 조명해주시길 간구하며 말씀을 보니 붙잡게 해주시는 부분이 보였다.

그것은 오늘 나오는 그 생물을 따라 여호와의 영광이 따라다니는 모습이었다.

 

처음엔 성전 문지방에 있던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들 위에 머물렀고

그룹들이 움직여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무르자 하나님의 영광도 그 위에 덮였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문득 상상해보게 된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를 따라다닌다면?

사실 나는 이미 내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신자이기에 하나님 자체를 모시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 사실을 잊은채 살아갈 때가 너무나도 많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진 내가 어떻게 오늘 하루를 살아야 하는가?

22 b '각기 곧게 앞으로 가더라'

주님이 내게 말씀하신 길을 향해 곧게 가야한다

길을 가면서 다른 곁눈질하지 아니하고 이 길이 내게 이익인지 아닌지 재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들의 길과 비교하지 아니하고 목적지를 향해 묵묵히 가는 것이다.

 

오늘 아침도 분주했던 나의 마음들을 정리하시고 주님의 뜻을 분명하게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한다

오늘도 내게 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그것에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