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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의 인생[막9:38 - 42]

leeapostle 2013. 9. 28. 08:31

마가복음 9: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마가복음 9:39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마가복음 9: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마가복음 9: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마가복음 9: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요한은 예수님께 여쭈었다.

자신들과 상관없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는 자들을 금했다고...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반드시 예수님과 관계된 자들을 섬기면 상급이 있고 반대로 그들을 실족케하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말씀하신다.

 

작은 자 하나도 실족하지 않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이 내 자신을 찔러온다...

어제 말씀과 이어서 보면 정말 낮은 곳으로 가야만 그들을 섬길 수 있고 실족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드러나는 일이 작아야 한다는 말이다.

 

난 참 내가 강하다.

그래서 어딜 가던지 내가 드러나고 내 뜻이 드러나야 한다.

참 낮아지지 못한다.

낮아짐에는 내가 죄인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시작해야함을 깨닫는다.

죄로 인해 죽어야했는데 주님의 은혜로 살아난 자이기에 그저 그 분이 보내주신 곳에서 덤의 인생을 기쁘게 살면 된다.

오늘도 나는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덤의 하루를 살아간다.

감사하며 더 낮은 자로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