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잠1:1 - 9]

leeapostle 2013. 12. 2. 09:01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잠언의 말씀의 시작.

그 첫 말씀의 핵심은 7절에 나온 것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통해 지혜와 훈계, 명철, 지식과 근신함, 학식과 지략을 주신다.

그것을 통해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 살아가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큰 도전을 받지만 가장 크게 와닿는것은 역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말씀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일까...?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알아가는 것이다.

그 알아감을 통해서 내게 주신 도전들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주어진 문제와 상황앞에서 두려움과 염려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 다음은 그 주어진 말씀을 끊임없이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많은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겠다고 결심하지만 거기에 머무르는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결국엔 문제를 해결하고 뛰어넘어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능력의 모습은 갖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씀을 끊임없이 기억하고 살아가면서 그 말씀과 씨름하며 순종하는 능력의 실제를 경험하며 나를 변화시켜가 하나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제 주일 말씀처럼 참된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면 순리대로 생명력을 가지고 자라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이번 한 주 정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열매맺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부터 청년부 비전기도회가 시작된다.

정말 안타깝게도 모두 참여를 하지는 못할꺼같지만 하나님께 구하며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하자.

그래서 한 주간 생명력 있고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어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