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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잠 6:1 - 5]

leeapostle 2013. 12. 18. 12:26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오늘 말씀은 특별히 그 모습이 담보하여 보증하는 것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하는 것이다.

종종 보증을 잘못서서 서로의 관계도 깨어지고 또 그로 인해서 흔히 말하는 패가 망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다시각생해보면 보증을 설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함을 더 잘 알 수 있다.

사실 그 보증의 모습은 그것을 요구하는 사람도 건강한 중심이라할 수 없고 또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보증이라는 것 자체가 지금의 삶에 맞지않는 과한 것을 시도해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능력이 없는 것을 주변사람의 도움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중심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욕심이 작용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히려 그보다 지금의 삶에 충실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지금에 충실했던 것이 바로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내 중심을 본다. 나는 과연 어떤 중심인지...

지금에 최선을 다하는 중심인지 아니면 더한 것을 바라는 중심인지...

오히려 하나님의 사람은 더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는 사람임을 깨닫는다.

그렇다. 나는 오늘 하루 나의 나아짐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