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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우리를 하나되게 한다 [롬4:9 - 12]

leeapostle 2014. 4. 18. 09:03

4장

  1.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2.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3.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4.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그는 할례자에게도 또 무할례자에게도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오늘 말씀을 보는데 조금은 다른 이야기 같지만 믿음이 하나를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할례자도 무할례자도 모두가 믿음을 가지는 순간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이 된다.

즉, 모두가 같은 신분의 같은 중심을 가진 사람들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고 보니 나의 부끄러운 치적들이 머리속에 떠오르며 회개하게 하신다.

나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에 대해 얘기할 때 그들의 믿음을 얘기하기 보다는 어떤 행위나 말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하나님은 오직 믿음만 보시고 우리 모두의 다름을 그저 인정하시는데 나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수준의 사람이면서 그들의 행위에 초점이 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의 십자가 역시 동일한 의미일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덮으셔서 우리의 죄악된 행위를 기억하지 않으시고 오직 믿음을 보신다는 것이다.

 

오직 믿음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적용하지 못했었다.

정말 오늘 하루 누구를 만나든 그들을 믿음으로 대하고 그들의 믿음을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믿음으로 반응해서 믿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래서 우리 모두가 그 믿음으로 하나되는 그것을 꿈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