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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앞에서... 복음을 품고... [롬16:21 - 27]

leeapostle 2014. 6. 24. 09:15

16장

  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3.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4. (없음)
  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마지막으로 문안하며 바울이 전하는 메세지는 복음이 능히 너희를 견고하게 한다고 한다.

이 복음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전달되어진 것으로 이 복음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은혜와 능력을 더하신다.

 

복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먼저는 복음 앞에 서야 한다.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그 복음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내 마음과 삶의 중심에 좌정하시도록 해드려야 한다.

그리고 하나하나 불순종의 마음과 삶을 내어드리며 순종으로 바꾸어가야 한다.

 

물론 이 과정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시는 일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치열하게 순간순간을 내어드리고 또 내어 드리는 모습이 필요하다.

 

또한 복음을 품고 살아가면 점점 더 견고하게 세워져 갈 수 있다.

왜냐하면 복음을 품으면 그 복음을 내 삶에 작동하게 하시는 것은 성령님이기 때문이다.

성령님이 인도하시기 시작하면 삶의 모든 영역이 복음으로 가득차게 된다.

 

그러면 삶의 영역들이 실제적인 변화들로 가득차게 된다.

두려움, 절망, 게으름, 낙심, 괴로움, 안타까움, 실패감, 좌절감, 불안, 염려 등등의 어둠의 요소들이 떠나간다.

그리고 그 안에 성실, 즐거움, 감사, 찬양, 과정의 최선과 결과를 맡겨드리는 마음, 결과에 순종하고 다음을 준비함, 확신 등등의 빛의 요소들이 생겨난다.

 

그리하여 같은 일을 해도 삶이 피곤하고 지치지 않게 된다.

그리고 하루 하루를 하나님과 동행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나도 오늘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복음 앞에 서야겠다.

또한 복음을 중심에 품어야겠다.

끊임없이 이 마음을 체크하며 하루를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