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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주님께 고정하라 [출 3:6 - 12]

leeapostle 2014. 7. 8. 09:36

3장

  1.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3.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4.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5.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6.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7.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자신을 소개한다.

또한 사람들의 부르짖음을 들었음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하셨던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그 역사가운데 쓰시겠다고 하신다.

 

이쯤되면 모세는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고 설레여야 하는데 그의 마음은 그렇지가 않았다.

자신이 없었다. 자신이 있었던 젊은 시절에도 하지 못했던... 왕자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을 때도 하지 못했던...

그런데 어떻게 자신이 하나님의 그 역사가운데 쓰임받을 수 있다는 것인가...?

그는 지금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이 없다.

 

그런 모세를 하나님은 시선의 변화를 주신다.

함께하시겠다고 하신다.

그리고 증거도 말씀하신다.

무슨 말인가...?

모세 스스로를 보며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을 보라는 것이다.

 

오늘 나에게도 하나님은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내 스스로를 돌아보면 자꾸 부족함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부족하고 저것이 부족하고

그러나 나의 시선은 오직 하나님께로 향하면 되는 것이다.

그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것이 오늘 하루이다.

 

나의 시선을 결코 떨구지 않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