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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가난한 마음을 가지라[삿20:20 - 28]

leeapostle 2015. 10. 26. 09:26

20장

  1. 이스라엘 사람이 나가 베냐민과 싸우려고 전열을 갖추고 기브아에서 그들과 싸우고자 하매
  2.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당일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나
  3.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전열을 갖추었던 곳에서 다시 전열을 갖추니라
  4.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5.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러 나아가매
  6. 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7.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아서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9.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전쟁.

민족간의 전쟁이었기에 이유야 어쨌든 마음이 아픈 전쟁이다.

이스라엘은 분명한 잘못이 있는 기브아를 두둔하는 베냐민과 전쟁을 치루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한다.


특별히 2번의 실패의 과정을 통해서 그들의 심령이 가난해짐을 본다.

울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이며...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모습이 그러하다.


하나님이 이 전쟁을 통해서 기대하셨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가난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붙들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것이다.


오늘 하나님이 나에게도 동일하게 요구하고 계신다.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앞에 가난해져서 삶의 문제와 현실 앞에서 간절히 은혜를 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주님...

은혜를 베푸소서...

주님...

부족한 인생을 용서하소서...

주님...

가난한 심령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