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참으로 부요한자

leeapostle 2012. 5. 10. 20:47

얼마전 묵상가운데 예수님과 천국을 소유한 나이기때문에 부요하다는 묵상을 했었다.

그런데 그것이 얼마나 진실된가를 나는 오늘 또 경험했다.

 

오늘은 회사에서 평소와 달리 좀 바빴다.

아침부터 업무가 주어지고 오후에는 토요일 가는 회식자리를 준비하느라 홈플러스에가서 장을봤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나는 긍휼함을 느꼈다. 바로 사장님에게...

사장님은 우리회사 넘버 투이다. 그리고 외제차에 번듯한 가정까지 이룬 흔히 말하는 성공한 사람이다.

그런 사장님이시지만 많은 회사사람들의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 오늘은 차장님과 과장님이 장보는 시간동안 정말 많이 사장님을 욕하면서 사람을 믿지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에는 이사님3분, 사장님과 함께 여주물류창고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사장님 옆에 아무도 안가는것이다. 그래서 사장님이 직접오라고하는데도 다들 싫어하는 분위기;; 그런데 그때 사장님께서 더 결정적인 말을 하신다. "나 벌레 아니야 다들 왜이렇게 피하나~"

 

겉으로 보기에 높은 지위에 있었지만 그는 스스로를 벌레라고 표현할 만큼 주변사람들의 기피 대상인것이다... 마음이 아려온다~

그러면서 그런 사장님에게 긍휼의 마음이 들면서 저 사람에게도 예수님이 필요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행복하고 부요한 자인지를 본다! 예수님이 내안에 계시기에 천국의 소망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지낼수 있지 않았는가!

 

회사를 다니면서 적응하느라 정신없는 내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회사에 사랑을 부어주고 기도하라고...

나는 한동안 회사가 내게 줄 것만을 생각했는데 역시 하나님은 놀라우시다!!

정말 회사를 위해서 많이 많이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