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나는 누구인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이고 경기하는 자이며 또한 수고하는 농부이다.
본문은 나의 정체성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가?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나를 병사로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또한 경기룰을 지켜야 상을 얻는 것처럼 나 역시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해나가야 한다.
즉, 하나님은 과정 또한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수고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누구인지를 본문은 끊임없이 얘기하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을 가진 나이기에 이 정체성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한다.
1~2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은혜 안에서 강한자가 되고 충성된 사람들을 분별하여 그들로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게 할수가 있다.
나의 삶을 조금더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
오직 초점은 하나님의 기뻐하심에 있다.
끊임없이 하나님의 방법을 간구하며 주시는 방법대로 주어진 일을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수고해야 하며 그 과정중에 고난이 오더라도 감당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오늘 나의 이 정체성을 잊지말고 정체성에 합당한 삶을 끊임없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자.
또한 우리 선교팀과 공동체도 이러한 정체성을 온전히 회복하길 간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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