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함께 부르짖음. [요엘 1:8 - 14]

leeapostle 2013. 7. 2. 07:51


1:8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13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14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심판의 내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 어제보다 더욱 무서운 느낌이 든다.

한 마디로 말하면 12절 표현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다는 것이다.

그 어디에도 즐거워할만한 요소가 하나도 없는...


계속된 심판의 메세지 속에서 14절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행동할 것을 말씀해주고 있다.

바로 모두가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다.


성경의 역사 곳곳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위기와 심판의 상황 속에서 한 마음으로 함께 모여 기도했다.

그리고 그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하나님이 받으셨으며 그 기도에 응답해 그들을 위기와 심판속에서 구하셨다.

오늘 말씀 속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어제 오늘 계속해서 표현되고 있는 그 참담하고도 무서운 심판의 메세지가 해결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께 함께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요엘의 말씀을 통해서 내게 깨닫게 해주고 계시다.

내가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하나님은 함께 부르짖는 기도를 원하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교회를 또 공동체를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또 나누어야 하고 공감해야 한다.

교통함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영아미 아침 큐티 모임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직 한번도 가지 못했다.

동참도 해야겠고 또 그 모임을 통해서 함께 부르짖는 은혜가 있어지길 기도해야겠다.

또한 예배와 셀모임, 챔버기도회 등등 여러 모임을 위해서 중보하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함께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함께 하나님 앞에 서는 은혜가 기름부어지는 하루가 되자!